NEWS 전남대 의과대학, '혁신 바이오 벤처기업 현장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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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 의과대학이 혁신 스타트업이 보유하고 있는 유망기술을 적기에 기술이전하고, 사업화를 촉진하며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5일 혁신 바이오 벤처기업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학동캠퍼스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민정준 전남대 연구부총장을 비롯해, 안도걸 경제연구소 이사장, 이동훈·김준태 전남대병원 교수, 신봉석 조선대병원 기조실장, 최용수 광주기독병원장을 비롯해 7개의 혁신 바이오 벤처기업 대표가 참석했다.
벤처기업이자 식중독을 일으키는 살모넬라 균주로 암 면역치료제를 개발한 ㈜씨앤큐어를 비롯해, ㈜메디스팬, ㈜아우름바이오 등 혁신 바이오 벤처기업의 우수사례와 ㈜메가웍스, ㈜디닷케어, 나무인텔리전스(주), ㈜오토웰즈 등 AI헬스케어 의료기기 상용화 지원센터의 우수사례들이 발표돼, 첨단기술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혁신 기업들의 활약상이 돋보였다.
이들 기업들은 혁신 바이오 기업의 잠재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원격 의료, 개인정보 이슈와 관련된 규제들이 완화될 필요가 있다고 입을 모았다.
안도걸 이사장은 “광주에 있는 4개의 대형 병원, 전남대학교의 R&D 시설, 화순의 백신 특구 등을 하나의 클러스터로 만들어 미국의 보스턴 바이오밸리에 버금가는 광주 바이오 융합밸리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민정준 부총장은 “2,000조 원 규모의 세계 바이오산업 중 우리나라의 점유율은 2~3%에 불과하다. 이를 10% 수준으로 끌어올리면, 우리나라 GDP의 10분의 1 이상을 책임질 수 있는 것”이라며 바이오산업 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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