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헬스 스타트업 광주] 곽건호 오토웰즈 대표, 심탄도 기반 다중 생체신호 측정 헬스케어 플랫폼 공개... "반려동물에도 접목 가능!" > News & Events

곽건호 오토웰즈 대표는 19일 삼성화재 상무사옥에 소재한 삼성전자 C랩 아웃사이드(C-Lab Outside) 광주에서 열린 '삼성 헬스 스타트업 데이 광주'에서 심탄도 기반 다중 생체신호 측정 헬스케어 플랫폼을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서 곽 대표는 "오토웰즈는 무구속, 무자각 방식 다중 생체신호 측정 기반 독거노인 고독사 예방이 가능한 온수매트를 개발 중이다. 광주지역 내 홀로 거주하는 20가구를 대상으로 설치하고 실증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곽건호 대표는 "직접 데이터를 획득했고, 이러한 레퍼런스를 통해 싱가포르, 대만 등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라며 "일반 온수매트와는 완전히 다르다. 오토웰즈의 온수매트는 생체신호를 서버에 전송하고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이상 발생시 즉각 조치가 가능한 신제품"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심탄도를 이용한 인체 미세진동 및 AI 기반 비접촉식 무구속 무자각 생체신호 모니터링 기술이 접목됐다"라며 "수면 중 자세가 바뀌게 되는데 다양한 자세로 실험했을 때에도 95% 정확도를 기록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곽 대표는 "삼성전자와의 협력할 수 있다면 시너지가 클 것이고, 향후 반려견의 심장 박동 소리를 직접 듣고 건강을 판단할 수 있는 기술도 공개될 것"이라며 "정부 및 지자체, 노인 전문 의료 시설, 수면 및 건강관리 대상자에게 보급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 헬스 스타트업 데이 광주는 삼성전자, 광주광역시가 주최했으며, 디지털 헬스분야 지역 스타트업과 삼성 디지털헬스의 상호 협력을 목표로 광주에서 처음으로 열린 행사다.